[축제] 2025 하늘공원 억새축제, 가을 나들이 가요!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서울억새축제가 열리는데요. 올해는 10월 18일 오후 6시 억새 퀴즈를 시작으로, 양민하 작가의 미디어 영상 상영, 캘리그라퍼 김소영의 캘리 퍼포먼스 진행으로 개막식이 진행됩니다. 오후 7시부터는 하늘공원 십자로 중앙로를 중심으로 억새밭을 형형색색의 빛으로 수놓는 경관 조명과 미디어아트 영상이 상영되어 축제의 서막을 엽니다. 이번 주에 기온이 좀 떨어지긴 했지만, 나들이하기 좋은 쾌청한 가을날입니다.

 

목차

✅ 제24회 서울억새축제 일정, 프로그램
✅ 억새와 함께 피어난 예술, 아트존
✅ 소원을 이뤄 주는 소원존과 인생샷 포토존
✅ 억새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체험존과 버스킹 공연
✅ 체험 프로그램, 특별프로그램
✅ 하늘공원 오시는 길
✅ 마무리

 

 

제24회 서울억새축제 ‘억새, 빛으로 물들다’

 

○ 기간: 10. 18. ~ 24. 10:00~21:00
○ 장소: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일대
○ 주요 프로그램
  🔰 개막식: 10.18. 18:00~19:00
  🔰 아트존, 포토존, 소원존 : 10.18.~24. 10:00~21:00
  🔰 미디어존: 10.18.~24. 19:00~21:00
  🔰 버스킹공연: 10.18.~24. 14:00~18:00
     ※10.18. 개막식으로 인해 15:00~17:00 운영
  🔰 공원사진사 전시회 : 10.18.~24. 10:00~21:00
○ 누리집: 정원도시 서울(서울의 공원)  공원소식 > 새소식 > 상세화면
○ 문의 : 다산콜센터 120, 서부공원여가센터 02-300-5581, 5579

 

축제장 곳곳에 16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촬영을 할 수 있다 . .

 

✅ 억새와 함께 피어난 예술, 아트존

‘아트존’에서 은빛 억새와 어우러지는 예술 작품 4점을 관람할 수 있고, 박여주·정지연 작가의 다이크로익 아트(Dichroic Art) 조형물과 아쏘드 작가의 LED 설치작품이 하늘공원 곳곳을 밝히며,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색다른 공간을 연출합니다.

정지연 작가의 ‘생명의 빛’은 빛과 인간이 교차하는 실험적 공간을 구(○) 모양으로 형성한 조형물인데, 관람객은 조형물 내부에 직접 들어가 조형물의 일부가 되어 자연과 함께 순간적인 패턴을 만드는 경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트존] 정지연 작가의 생명의 빛

‘미디어아트’는 10월 18일~24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하늘공원 십자로 중앙로에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터렉티브 미디어 ‘빛의 숨결’이 상영되며, 산책로 입구에는 4명의 작가의 미디어 작품을 한데 어우른 ‘버추얼 파빌리온’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저도 다음 주에 가보려고 해요.

 

 

✅ 소원을 이뤄 주는 소원존과 인생샷 포토존

하늘공원에서 소원을 빌며 추억을 남기는 이벤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는데요. ‘소원존’과 ‘소원바위’에서는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소망을 적어 걸며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억새밭 사잇길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가을 정취를 배경으로 누구나 멋진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소원존’은 정지연 작가의 ‘생명의 숲’은 다이크로익 아트(Dichroic Art) 조형물로, 시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빛의 반사에 따라 색이 변하는 터널 형태의 공간 안에서 시민들은 직접 소원을 적어 걸어 작품의 일부로 남길 수 있다고 해요.

‘포토존’은 축제 기간 동안 하늘공원 억새로 제작한 ‘억새나비’, ‘억새 날개’ 등 억새축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설치물로 꾸며집니다. 또한 댑싸리밭 사이에 조성된 해치 아트 벌룬을 비롯해, 축제장 곳곳에 총 16개 포토존이 마련되어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포토 스폿을 제공합니다

                                                             버스킹 공연으로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면서 억새축제를 즐길 수 있다.

✅ 억새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체험존과 버스킹 공연 

‘억새 꽃다발 만들기’,‘원데이 가든 드로잉’ 등 15개의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체험존’이 마련되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고, 일부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26개 팀의 ‘버스킹공연’이 진행돼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억새축제를 경험할 수 있으며, 서부 공원의 사계절을 담아낸 ‘공원사진사 사진전’도 하늘공원 십자로 중앙로 인근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버스킹공연’에는 색소폰 연주자 고민석을 비롯해 클래식·재즈 장르의 플라블라 등 총 26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는데요. 공연은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그 외에는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매일 서로 다른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버스킹 공연 10. 18.(토)~24.(금) 14:00~17:30

 

◆ 공원사진사 전시회 10. 18.(토)~24.(금) 10:00~21:00  ※ 서울억새축제 종료 후 11. 23.(일)까지 운영

 

✅ 체험 프로그램, 특별프로그램

 

✅ 하늘공원 오시는 길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마포구청역 하차 후 도보(약 40분 소요) 또는 난지천공원 주차장에서 맹꽁이 전기차 탑승. 억새축제 방문 시에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하늘공원까지 운행하는 공원 내 맹꽁이 전기차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축제 프로그램 및 운영시간 등은 정원도시 서울(서울의 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문의전화: 서부공원여가센터 02-300-5567, 557

※ 하늘공원 정상까지 왕복 운행하는 맹꽁이 전동셔틀카 이용요금표 참고하세요.

 

✅ 마무리 

10월 19일 이후부터는 비가 내리지 않고 날씨가 좋을 거라 예상되는데요. 아름다운 가을날,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은빛 억새축제 나들이로 가을의 정취 누리시며, 좋은 추억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