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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연, 전시, 축제

[축제]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 '궁패스'로 무제한 입장

by 마중물 톡톡 2024. 9. 22.

                                

궁패스로 4대 궁, 경희궁·종묘까지 무제한 입장 

비가 내린 뒤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어 산책하기 좋은 날입니다. 올 가을에는 고궁 나들이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의 4대 고궁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이 열립니다올해 10주년을 맞은 궁중문화축전은 아름다운 고궁에서 다양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문화유산 축제로 매년 봄과 가을에 열리는데요, 지난 5월에 개최한 봄 궁중문화축전에는 6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번 가을 궁중문화축전에서는 한글날과 주말을 맞이해 고궁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우리의 한복생활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복 체험과 강연, 전시 등의 다양한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특별 관람권 ‘궁패스’ 를 구매하시면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서울 4대 고궁을 포함해 경희궁과 종묘까지 모두 무제한으로 입장 가능한데요, 4천 장 한정 판매합니다. 티켓 판매가 9월 23일 낮 12시부터 시작되었어요. 선착순 4천 장이니 가실 분은 서둘러 구매하세요.

목차

●  궁패스로 4대 궁, 경희궁·종묘까지 무제한 입장 
●  한복 입으면 ‘경복궁 한복 연향’ 무료 입장
●  2024 궁문화축전 프로그램 
●  궁중문화축전 사전예약 & 궁패스 
●  궁패스 구매하기 
●  마치며

 

10월 9-13일까지 4대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에서 궁중문화축전이 열린다.

한복 입으면 ‘경복궁 한복 연향 무료 입장

먼저 경복궁에서는 주행사로 한복 특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한복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왕실 가족이 궁궐을 산책하는 모습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과 함께 오는 109일 한글날에는 국악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한복 문화 콘텐츠를 경복궁의 밤 정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복궁 한복 연향’이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서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고 해요. 또한 한복 소품 만들기, 한복 디지털 캐리커처 등 각종 한복 체험 프로그램도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습니다. 경복궁은 조선시대 상의원을 주제로 조성된 수정전에서 한복의 역사를 살펴보고, 한복 소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경복궁 상의원과 영화와 의궤 속 한복의 쓰임새를 주제로 한 인문학 콘서트-한복, 천태만상’이 열립니

 

그외에도 궁궐 속 한복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관람할 수 있는 고궁 속 아름다운 한복 이야기전시와 한복을 입고 온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복 베스트 드레서 선발 이벤트도 운영해 우리 한복을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하고 즐기는 축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상세한 일정은 궁중문화축전 사이트로 들어가면 볼 수 있습니다.  행사 예약하기 : 궁능유적본부 - 행사마당>행사예약 (khs.go.kr)

 

2024 궁문화축전 프로그램 

경복궁 <스탬프 투어>, <경복궁 상의원>

                         창덕궁 <아침을 깨우다>, <스탬프 투어>  

 

창덕궁에서는 ‘아침 궁을 깨우다 프로그램을 지난 봄 궁중문화축전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가을에도 진행되는데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이시우 작가와 안지영 역사 해설가가 들려주는 창덕궁 이야기와 함께 고요한 아침의 창덕궁을 산책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덕수궁 <월트디즈니 협력 전시> <스탬프 투어>
창경궁 <스탬프 투어> <궁중놀이방>

                          창경궁 <고궁음악회> & 종묘 <스탬프 투어>

 

지난 2022년 첫선을 보인 ‘고궁음악회-발레×수제천(10~13일, 집옥재)’도 더욱 풍성하게 찾아옵니다. 이 음악회는 발레와 궁중음악을 접목한 융합 공연으로 호평받은바 있는데, 지난해 가을 궁중문화축전보다 관람 인원을 600명에서 650명으로 늘리고, 관람 횟수도 3회에서 4회로 늘려 더욱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합니다.

 

‘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 공연은 영조와 사도세자(추존 장조), 정조, 혜경궁(헌경왕후) 홍씨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극으로, 작품 속 실제 배경인 창경궁에서 펼쳐져 더욱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이와 함께 밤의 춘당지를 수놓는 미디어아트 프로그램 ‘창경궁 물빛연화’와 통명전에서 펼치는 '고궁음악회-풍류에 클래식을 더하다등 별도의 예약 없이 즐기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궁중문화축전 사전 예약 & 궁패스

온라인상에서 조선시대 캐릭터를 공유할 수 있어 지난해 약 20만 명이나 참여했던 모두의 풍속도를 참조해 올해는 한복 연향을 주제로 다시 찾아옵니다. 궁중문화축전의 사전 예약 프로그램9월23일 낮 12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데요.  그경복궁 상의원체험의 일부, 고궁음악회-발레×수제천’, ‘아침 궁을 깨우다’, ‘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경복궁 한복 연향’, ‘인문학 콘서트-한복, 천태만상은 사전 예약과 현장 참여가 모두 가능하며,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궁중문화축전 동안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4대 궁을 포함해 경희궁과 종묘까지 모두 무제한으로 입장할 수 있는 특별 관람권인 궁패스4,000 한정 판매합니다. 궁패스 구매자들에게는 축전 기간 중 사용할 수 있는 경복궁 야간관람권(1회)’의 혜택도 주어진다고 해요

궁패스 구매하기 

 마치며 

올 여름, 유난히 길었던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번 가을에 열리는 궁중문화축전을 통해 가을의 정취도 누리시고, 우리 국가유산에 깃든 역사와 전통을 즐겁게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궁중문화축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kh.or.kr), 궁중문화축전 누리집(kh.or.kr/fest)을 참고하세요.  

 

문의처 | 궁능 활용 프로그램 전화 상담실: 1522-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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