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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생활정보] 모바일 신분증, 네이버·토스·카카오뱅크 앱에서도 발급 / 민간 앱 개방

by 마중물 톡톡 2025. 7. 29.

  

디지털 혁신의 시대, 카카오뱅크, 네이버, 토스, 국민은행, 농협은행 등 5개 민간 앱은 7월 23일부터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이제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친숙한 앱들을 통해 국가가 인정하는 정식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부와 민간 앱 5개, 그리고 올해 4개 기업을 추가 선정해 내년 7월부터 10개 업체에서 서비스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목차

모바일 신분증, 현행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
모바일 신분증의 핵심 특징
민간 앱 시대, 어떤 앱에서 발급할까?
모바일 신분증 발급 단계별 가이드
2025년 7월 추가 선정해 10개 기업 서비스 예정
실제 사용처: 어디서든 OK!
보안은 걱정 없나요?
자주 묻는 질문들
마무리:  디지털 신분증 시대의 시작

 

모바일 신분증, 현행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 

모바일 신분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해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입니다. 정부가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신분증으로, 현행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할 걱정도, 집에 두고 나온 것을 깨닫고 발을 동동 구를 일도 이제 없습니다.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신원확인이 가능하니까요!

모바일 신분증의 핵심 특징

  • 법적 효력: 실물 신분증과 완전히 동일한 효력
  • 편의성: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신원확인 해결
  • 보안성: 생체인증과 PIN번호로 이중 보안
  • 범용성: 주류판매점, 관공서 등 모든 곳에서 사용 가능

민간 앱 시대, 어떤 앱에서 발급할까?

지금까지는 정부의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과 삼성월렛에서만 발급이 가능했지만, 이제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민간 앱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삼성 스마트폰(One UI 6.1 이상 기종)에서는 모두 가능하며, 다음 5개 앱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 네이버 앱: 국민 검색포털에서 이제 신분증까지!
  • 카카오뱅크 앱: 금융과 신분증을 한 번에
  • 토스 앱: 간편 결제의 강자가 신분증까지
  • 국민은행 앱: 신뢰할 수 있는 금융권 서비스
  • 농협은행 앱: 농협의 든든한 서비스 

아이폰 사용자는 현재 2개 앱에서만 발급이 가능합니다:

  • 카카오뱅크 앱
  • 토스 앱

아직 제한적이긴 하지만, 향후 더 많은 앱에서 아이폰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바일 신분증 발급 단계별 가이드

모바일 신분증 발급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QR 발급' 방식(유효기간 3년)과 IC칩 인식 방식 두 가지가 있어요.

🔰방법 1: QR 코드 발급 (가장 간단!)

  1. 실물 신분증 준비: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2. 주민센터 방문: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방문
  3. QR 코드 생성: 담당자가 1회용 QR 코드 생성
  4. 앱에서 촬영: 선택한 민간 앱에서 QR 코드 촬영
  5. 즉시 발급: 모바일 신분증 바로 사용 가능!

발급 비용은 완전 무료입니다. 수수료 걱정 없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어요!

🔰 방법 2: IC칩 인식 발급

실물 신분증을 IC신분증으로 교체 발급하여 스마트폰에 인식(태그)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 직접 발급하는 방식입니다. IC칩이 내장된 신분증이 있다면 NFC 기능을 통해 직접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발급 과정에서 필요한 절차

신분증용 사진 촬영 → 지문인식 또는 얼굴인식 등록 → 보안설정 완료의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보안을 위해 생체인증이 필수이므로, 발급 시 정확한 인증이 중요합니다.

2025년 7월, 민간기업 추가 선정해 10개 기업 서비스 예정

 행정안전부는 7월13일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으로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는데요. 네 개 은행의 합류로 앞으로 모바일 신분증은 정부 앱과 10개 민간기업 앱에서 발급,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민간기업 중에서 삼성전자가 2024년 3월부터 해당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이렇게 되면 거의 모든 주요 금융기관에서 모바일 신분증 발급이 가능해져, 이용자의 선택권이 대폭 확대될 예정입니다.

실제 사용처: 어디서든 OK!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므로, 기존에 신분증이 필요했던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주류 구매: 편의점, 마트 등에서 연령 확인
  • 관공서 업무: 각종 민원서류 발급
  • 금융기관: 계좌 개설, 대출 상담 등
  • 의료기관: 병원 접수, 처방전 수령
  • 숙박업소: 호텔, 모텔 체크인
  • 온라인 본인인증: 각종 웹사이트 회원가입

행정복지센터에서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고, 삼성페이와 같은 간편 결제 서비스를 통해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는데요. 이 모든 것이 스마트폰 하나로 가능합니다.

보안은 걱정 없나요?

모바일 신분증의 보안은 오히려 실물 신분증보다 더 안전합니다:

  1. 생체인증: 지문인식 또는 얼굴인식으로 본인 확인
  2. PIN 번호: 추가 보안 단계
  3. 암호화: 정부 수준의 보안 기술 적용
  4. 분실 시 원격 차단: 실물과 달리 원격으로 사용 중단 가능

실물 신분증을 분실하면 재발급까지 불편함을 겪어야 하지만, 모바일 신분증은 스마트폰을 분실해도 원격으로 차단하고 새 기기에서 다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들 

Q: 모바일 신분증 발급에 비용이 드나요?

A: 네, 완전 무료입니다. 발급 및 사용에 일체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Q: 아이폰에서는 왜 일부 앱에서만 가능한가요?

A: 현재 기술적 호환성 문제로 제한적이지만,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Q: 실물 신분증 없이도 모바일 신분증만으로 충분한가요?

A: 법적으로는 동일한 효력이지만, 아직 모든 기관에서 인식하지 못할 수 있어 당분간은 실물도 함께 소지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Q: 모바일 신분증의 유효기간은?

A: QR 발급 방식은 3년, IC칩 발급 방식은 실물 신분증 유효기간과 동일합니다.

마무리: 디지털 신분증 시대의 시작

모바일 신분증의 민간 앱 개방은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우리 일상의 디지털 혁신을 의미합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하다가 신분증이 필요하면 바로 그 앱에서 해결하고, 토스로 결제하다가 연령 확인이 필요하면 같은 앱에서 신분증을 제시할 수 있게 됩니다.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2025년 10개 기업으로 확대되고 아이폰 지원도 늘어나면 '스마트폰 하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시대가 올 것 같습니다. 지갑은 이제 정말로 옵션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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