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숲 나들이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올려 봅니다. 신림청이 지난해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100대 명품숲은 국유림 65개소, 공유림 14개소, 사유림 21개소인데요. 조림 및 숲 가꾸기를 통해 체계적으로 경영한 산림경영형과 다양한 산림휴양 기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관리한 산림휴양형, 보호할 가치가 있는 산림자원을 건강하게 보전한 산림보전형으로 나눠서 소개합니다. 

 

명품숲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울진 소광리 금광소나무숲, 양구 DMZ펀치볼 숲 등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기에 자연휴양림 내에 있는 명품숲은 방문 전에 확인해야 해요. 그리고 자연휴양림 내에 있는 23개소 명품숲에서는 캠핑도 가능한데, ‘숲나들e’에서 먼저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어요. 명품숲과 관련된 특별한 행사도 있는데요. 올해는 울산 신불산 억새숲의 ‘영남알프스억새대축제’(10월),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숲의 ‘선유줄불놀이’(5-11월) 등 지자체 축제와 명품숲이 어우러진 다양한 행사를 엽니다.

눈 내린 홍릉숲, 인제 곰배령 생태숲(사진:산림청)

목차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 산림복지 시설
▶ 마무리: 산림치유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춘천 방하리 굴참나무 숲, 평창 월정사 전나무 숲(사진: 산림청)

 

맺음말

저는 아름다운 숲을 거닐면 신혜림 시인의 '숲은 어머니의 마음'이란 시의 한 구절이 생각납니다.   

 

"...

숲은 어머니처럼

언제나 너그럽게 꽃을 키우고

새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며

늘 그 자리에 있습니다.

 

숲은 어머니의 마음입니다.

인자하고 따뜻합니다."

 

오늘은 100대 명품숲을 소개했는데요. 넉넉한 자연의 품이 그리울 때 어머니의 마음을 가진 숲속으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도 날리고 몸과 마음을 새로운 에너지를 채우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분은 산림청 누리집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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