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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노트

[Book] 나의 강점은 무엇일까?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by 마중물 톡톡 2024. 11. 24.

 

 

타고 난 재능을 발휘하며 강점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성공의 비밀은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 강점을 활용하는 데 있습니다. 그런데 주위를 돌아보면 자신의 재능이나 강점을 활용하는 것은 고사하고, 강점이 무엇인지 모른 채 살아가는 사람이 훨씬 많더라고요.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의 매력은 이 책에 있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약 30분 안에  34가지 테마 중에 자신의 강점 5가지를 찾게 된다는 점입니다. 

 

목차

  세상을 바꾸는 강점 발견 프로그램, 클리프턴 스트렝스
  34가지 유형 중에 5가지 강점 찾기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마치며

 

강점 진단 도구에는 갤럽이 50년에 걸쳐 연구한 데이터와 분석 자료가 녹아 있다. 


세상을 바꾸는 강점 발견 프로그램, 클리프턴 스트렝스

이 책은 출간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미국,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인데요. 2021년 새로 나온 『위대한 나의 발견 ★ 강점혁명』개정판은 개발자인 도널드 클리프턴의 연구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진단 도구의 명칭을 ‘클리프턴 스트렝스’로 수정하고, 그간의 연구 결과를 더해 다시 출간된 책입니다.

 

강점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재능·지식·기술이 필요한데, 이 세 가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능입니다. 기술과 지식은 학습과 경험을 통해서 얻을 수 있지만, 재능은 타고난 것이기 때문에 재능을 찾아 개발하는 것이 가장 생산적인데요. 관련 지식이나 기술을 습득하지 않고도 강점을 구축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재능 없이 강점을 보유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진정한 강점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장 뛰어난 재능을 발견하고 지식과 기술을 통해 그것을 다듬어나가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해 강점으로 개발할 수 있을까요이 책에는 독자 스스로 자신의 재능을 알아내고그것을 강점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지속적이고 완벽에 가까운 실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담겨 있는데요그것이 바로 이 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클리프턴 스트렝스입니다.

34가지 유형 중에 5가지 강점 찾기

클리프턴 박사는 40년간 1,000만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한 결과, 인간의 재능을 34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냈습니다. 이 34가지는 사람들에게서 가장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재능으로, 갤럽에서는 ‘테마’라고 합니다. 조사 결과, 이 34가지 테마는 다양한 조합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올리는 데 필요한 재능들을 대부분 설명할 수 있는데요.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동안 갤럽은 이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의 강점을 분석하여, 사람들이 자신의 5가지 강점을 발견하고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이 책의 독자에게는 갤럽에서 개발한 웹사이트에 접속해 34가지 재능 중 자신의 가장 뛰어난 5가지 재능을 알아내, 자신의 강점을 개발할 수 있도록 ID코드가 주어집니다. 웹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가장 뛰어난 재능을 발견하고, 책을 통해 개인과 조직이 뛰어난 성과를 얻기 위해 어떻게 하면 타고난 재능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개발 개별화 공감 공정성 긍정 미래지향 발상  배움 복구 분석 사교성 성취 수집 승부 신념 심사숙고  연결성 자기확신 적응 전략 절친 정리 존재감 주도력 지적 사고 집중 책임 체계  최상화 커뮤니케이션  포용 행동  화합 회고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저는 개정판 나오기 이전에 이 책을 읽었는데, 독서모임에서도 함께 읽으며 각자 찾은 강점을 벽에 붙이고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강점 5가지 중에 이미 알고 있는 것도 있었지만, 새롭게 발견한 테마도 있어서 나를 알아가는 즐거움도 있었는데요. '책임, 배움, 지적 사고, 최상화, 개발'이라는 강점을 알고 나니 나를 더 폭넓게 이해하면서  자신감이 생겨서 새로운 일을 찾는 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를테면 몇 해 전에 시작한  '라이프 코치'는  저의 강점 테마 중 하나인 '개발'과 잘 맞는 일이에요. 개발자는 다른 사람들의 가능성을 인정하고 키우는 일,  조그만 진보 하나하나를 보여 주는 신호를 알아보고 이러한 진보에서 만족을 얻는데, 매우 공감합니다.  


개별화 테마의 소유자는 한 사람 한 사람의 특성에 매료된다. 사람들을 어떤 ‘타입’으로 분류하거나 일반화하는 것을 싫어한다. 개인의 뚜렷한 특성이 가려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당신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개성과 차이에 주목한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사람들이 각자 어떤 스타일을 갖고 있고, 어떤 부분에서 동기를 얻는지, 어떤 식으로 생각하고, 어떻게 대인관계를 구축하는지 관찰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각각 겪은 독특한 경험을 경청한다. --- p.36, 「개별화」 중에서

발상 테마의 소유자는 아이디어에 매료된다. 아이디어는 세상사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어떤 원리나 이념이다. 당신은 복잡한 현상의 근본 원인을 설명해 주는 명쾌하고 단순한 원리를 발견할 때 기쁨을 느낀다. 아이디어는 연결고리다.  그래서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별개의 현상들이 눈에 띄지 않는 연결고리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때 흥미를 느낀다. 아이디어는 또한 익숙한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이다. 당신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세계를 뒤집어서 전혀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것을 즐거음을 느낀다.  --- p.69, 「발상」 중에서
 

마치며 

“직장에서 내가 가장 잘하는 일을 할 기회가 매일 있는가?” 갤럽에서 1,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위와 같은 질문을 던졌을 때, 오직 30퍼센트만이 자신의 강점을 발휘하며 일한다고 대답했다고 해요. 대부분의 조직은 직원들의 강점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약점을 최소화하는 데에만 모든 노력을 기울입니다. 

 

이 책은 개인에게는 자신의  강점을 찾아주고, 개인에게서 최고의 성과를 끌어내기를 희망하는 기업의 관리자들에게는 직원들의 강점을 발견하여 적재적소에서 일하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줄수 있는데요. 직원의 채용, 평가, 교육, 승진 등의 기준과 방법을 변화시켜 구성원 개개인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으로 바꾸려 한다면 이를 실행하는 데 유용하게 쓰일 거예요. 아직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지 못해 궁금한 분들은 이 책을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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