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온누리상품권 추가 특별할인, 9월 9일~한 번 더

 

추석을 앞두고 시장에 갔는데, 장바구니 물가가 너무 비싸서 뭘 사야 할지 고민스럽더라고요. 경기 불황으로 너나없이 모두가 힘든 요즘,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초,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하나로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3,000억 원을 내놓았는데요. 할인율이 크다 보니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사흘 만에 소진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구입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하자 예산을 추가해 9월 9-30일까지 한 차례 더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모바일 상품권은 지금도 구입할 수 있기에 정보를 알려 드립니다. 예산 소진되기 전에 서두르세요.

목차

● 온누리상품권 추가 특별할인
●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 온누리상품권이란?
● 온누리상품권 앱 사용방법
● 전통시장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9월 말일까지 온누리상품권(지류, 카드, 모바일) 개인 구입한도가 기존 150만 원 → 200만 원으로 확대되고, 카드/모바일은 기존 10% → 확대 후 15%로 5% 더 할인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바일형은 지류형보다 5% 더 할인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는데, 사용자가 거주하는 인근의 사용처를 모바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저도 어제 모바일 앱 가입하고 사용처를 확인해 보니 평소에 가던 미용실이 가맹점에 등록되어 있어서 반갑더라고요.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에서 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전통시장 통통 홈페이지에서 사는 지역을 선택해서 검색하면 가까운 전통시장과 가맹점을 알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골목형 상점가, 상권활성화 구역, 지하상가 등으로 확대해 이전보다 많은 곳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온누리상품 가맹 제한업종을 완화해 방앗간, 한복집 등 의복, 장신구, 액세서리 제조, 인쇄소 등 소규모 제조업을 하는 소상공인도 가맹점으로 등록 가능하고, 태권도, 요가, 필라테스 등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학원, 피아노학원, 미술학원, 무용학원, 한의원, 치과, 동물병원, 노래연습장, 법무사무소까지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해요. 아래 마크가 있는 곳을 찾아 유용하게 쓰시면 쏠쏠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잘 사용하세요. 

 

온누리 상품권이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하,‘전통시장법’)에 따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의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용 상품권입니다.

 

▶ 사용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전국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 및 자율상권  구역의 가맹점

▶ 유효 기간 : 발행일로부터 5년

▶ 발행 주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온누리상품권 통합문의처 : 중소기업 통합콜센터 (☎1357)

♥  모바일상품권 문의처 : 온누리페이 고객센터 (☎1670-1367)

온누리상품권 지류형, 카드 충전 안내(10% 할인은 평상시)

온누리상품권 앱 사용방법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온누리상품권 앱을 다운받거나 앱 스토어에서 온누리 페이  앱을 다운로드합니다.  휴대폰 본인 인증절차를 거쳐 회원 가입을 한 뒤 먼저 계좌 연결을 해 주시고,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카드를 등록하면 됩니다. 가능한 카드는 신한카드, 삼성카드, 하나카드, 비씨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계좌를 등록하면 언제든지 5천원부터 원하는 금액을 충전할 수 있고, 결제 시 온누리상품 가맹점에서 앱을 켜고 비밀번호를 눌러 결재하면  충전금이 차감된다고 해요. 충전한 금액이 결제금액보다 작을 때는 등록한 카드에서 결제가 된다고 합니다. 

 

전통시장서 온누리상품권 환급(9월 9~15일, 최대 4만 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추석명절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행사 기간에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농축산물 2만 원, 수산물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줍니다. 

 

가령 구매금액이 34,000원~67,000원 사이인 경우 1만 원, 6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이 환급됩니다. 농축산물과 수산물 환급행사를 동시 진행하는 시장에서는 최대 4만 원까지도 환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뒤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행사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농산물: http://sale.foodnuri.go.kr, 수산물: http://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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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온누리 상품권 추가 판매에 따른 일정과 구매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지난번에 구매를 못하신 분들 이번 기회는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