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가을여행, 여주 강천섬 은행나무길 - 단풍 명소
11월 둘째 주말, 서울에서 승용차로 3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은행 단풍 명소, 여주 강천섬에 다녀왔습니다. 강천섬으로 가는 길은 아래 입간판 지도에서 보듯이 강천교와 굴암교 두 개의 다리로 진입할 수 있는데, 섬 내에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걸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주말이라 주차장이 만원이라 주차하기 쉽지 않았어요(입장료, 주차료 무료). 강천교를 건너 섬으로 들어가는 둘레길을 걸으며 곧 펼쳐질 멋진 섬 풍경이 기대되어 두근두근, 설렜어요.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이 떠 있는 전형적인 가을 날,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여서 가던 길을 멈추고 일행들과 갈대 숲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여기저기서 "넘 좋아요", "우와, 최고!!"라는 감탄사가 터져 나왔습니다. 남한강(한강) 상류에 위치한 강..
2024.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