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6

[Book] 《트렌드 코리아 2025》 '10가지 키워드 요약' 며칠 전에 영풍문고에 잠시 들렀다가 트렌드를 읽는 책들이 한 코너에 진열될 정도로 많이 나와 있는 걸 보게 되었어요. 그중에 원조격인《트렌드 코리아 2025》는 해마다 9-10월 경에 출간되어 많은 독자들이 찾는 책인데요. 개인이 빠르게 변화되는 트렌드를 읽어내기가 쉽지 않은데,  이 책 덕분에 시대 흐름을  읽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 책에 담긴 '10가지 키워드'를 요약한 영상과 함께 핵심적인 내용을 올립니다.    대한민국은 열풍의 나라다. 해외 토픽을 장식한 푸바오 열풍, 마라탕과 탕후루에 이은 두바이 초콜릿 열풍, AI 열풍, 의대 열풍, 스페셜티 커피 열풍, 레트로 열풍,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먼작귀’ 열풍까지... 이 모든 것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 이런 열풍의 이면에 있는 우리 사.. 2024. 10. 29.
[생활정보] 주택청약종합저축 월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민영주택 및 국민주택을 공급받기 위해 누구든지 1인 1계좌로 가입할 수 있는 저축 상품인데요. 이 제도는 주택 구매를 위한 자금을 모으는 동시에 청약 기회를 제공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 10월, 11월부터 달라진 내용을 알려드리기에 앞서 올해 초부터 달라진 내용을 먼저 정리해 봅니다.  ✅ 배우자 청약 통장 가입 기간까지 인정✅ 가점에 청약에서 동점 시 장기가입자 우선✅ 미성년자 청약통장 납입 인정기간 확대✅ 다자녀 특별공급 기준 변경✅ 부부 중복 청약 가능✅ 생애 최초, 신혼부부 특별공급, 출산가구 우선 공급✅ 신생아 특별공급 제도 도입  청약 예·부금·청약저축 →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 가능지난 10월 1일부터 청약 예·부금이나 청약저축 가입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으.. 2024. 10. 28.
[생활정보] 배추·무 공급 늘려, 김장재료 50% 할인 10월 하순, 가을이 조금씩 깊어가면서 머잖아 초겨울이 올 것 같은데요.  올해 김장은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지요? 평소에는 김치를 사 먹는 집도 많지만, 겨울을 대비해 김장김치는 직접 담그는 집도 꽤 많더라고요. 올해는 배추 값이 많이 올라서 김장을 할까 말까 망설이는 집도 있겠죠. 오늘은 김장철을 대비해, 배추·무 공급을 늘리고, 김장재료를 50% 할인해서 판매한다는 정보 전합니다. 김장철 배추 수급은?  정부가 배추 계약재배 물량을 전년 대비 10% 이상 확대 공급하고, 유사시 쓸 수 있는 물량도 확보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수산물은 ‘코리아 수산페스타(11.20~11.30, 잠정)’를 통해 김장재료인 천일염, 새우젓, 멸치액젓, 굴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해요.  김장철 국민들 부담을.. 2024. 10. 25.
[생활정보] 30세 이상 1만 명 35만 원 지원, '디지털 평생교육 이용권’ 디지털 평생교육 이용권이란?기술이 빠른 속도로 변하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려면  디지털 역량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는데요. 급변하는 세계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디지털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2025년부터 3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고, 직무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교육 혜택을 마련했다고 해요. 즉  ‘디지털 평생교육이용권’인  '인공지능·디지털 경력 도약권(AID커리어점프 패스)'를 신설해 30세 이상 성인 1만 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을 지원해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목차 ○  디지털 평생교육 이용권이란?○  30대 이상 성인 재교육, AID 30+ 프로젝트○  AID 선도대학 100개교 육성,  *국민내일배움카드 활용 ○  평생학.. 2024. 10. 23.
[좋은 글] '한 번에 한 사람', 마더 테레사 다른 사람이 나를 바라보고 온전히 이해한다는 느낌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요? 누구나 의미 있는 타인이  자신에게집중해 주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기를 갈망합니다. 이는 다른 어떤 욕구보다 강렬합니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내가 오롯이 존중받고 수용받을 때, 관심의 빛이 나를 비출 때비로소 그 사람은 꽃을 활짝 피웁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나누는 마더 테레사의  '한 번에 한 사람'이란 글은짤막하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데요.  마음의 빗장을 여는 좋은 글입니다.    한 번에 한 사람                                  -마더 테레사​난 결코 대중을 구원하려고 하지 않는다.난 다만 한 개인을 바라볼 뿐이다.난 한 번에 단지 한 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다. 한 번에 단지 한 사람만.. 2024. 10. 21.
[Book] 《시밥을 지으며》, 갓 지은 시밥 한상 차림 살다 보면 때로는 삼시 세끼 거르지 않고 밥을 먹었는데 왠지 배고픈 날이 있죠. 정서적 허기가 있어서 그렇다고 해요.  마음이 허전하고, 온기가 그리운 분에게 정성스레 차린 따뜻한 시밥 한상 드셔 보시길 권합니다.  이 번주, 서점에 선을 보이는 따끈따끈한 신간인데요. 책읽기 좋은 계절, 정감 있는 시가 주는 공감과 위로의 선물 함께 나누고 싶어요.     “맑은 영혼 살려내는 따뜻한 시밥 한상 차림”삶과 자연을 노래하는 진선미 시인이 《시밥을 지으며》라는 첫 시집을 냈다. 그는 시인의 마음이 담긴 언어들을 품고 살아가며 때로는 힘을 얻고, 때로는 위로를 받고, 때로는 온기를 끌어안았다. 이름 모를 들풀부터 복잡다단한 인생사까지 모든 것을 사랑의 마음으로 품었다. 이렇게 하나 둘 모은 시로 밥을 짓듯이 .. 2024. 10. 19.
[축제] <억새, 바람을 품다>, 상암동 하늘공원 억새축제 억새축제로 유명한 하늘공원에 가보셨나요? 가을 나들이하기 좋은 날, 상암동에 있는 하늘공원에서 오는 10월 19(토)일부터 27일(일)까지  서울억새축제가 열립니다. 저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 하늘공원이 있어서 몇 번 다녀왔는데요. 축제 때마다 볼거리들이 많더라고요.  추억의 앨범 중에 억새 사진을 몇 장 공유하며, 올해 축제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볼게요.      목차○  개막식 & 억새바람 라이팅쇼○  바람존 & 억새바람 포토존○  명상 오디오 프로그램 '힐링 오디오'○  버스킹 음악과 공연 ○  억새바람 체험존 15가지○ 주요 프로그램 요약○  마치며   ○  행사명: 제23회 서울억새축제 ○  행사기간: 2024. 10. 19.(토) ~ 10. 25.(금) 09:00~21:00○  볼거리: 뮤직 .. 2024. 10. 18.
[여행정보] 낭만 가득한 단풍 여행 지도 27곳 고운 빛깔로 물들어가요.                                  유지나  우리 늙어 가지 말고고운 빛깔로 물들어가요. 아픔의 흔적은 빨간빛으로슬픔의 흔적은 노랑빛으로고통의 흔적은 주황빛으로상처의 흔적은 갈색빛으로힘듦의 흔적은 보라빛으로 예쁜 꽃처럼 향기롭게아름답게 물들어가요.​  가을 엽서​                         안도현​한 잎 두 잎 나뭇잎이낮은 곳으로자꾸 내려앉습니다세상에 나누어줄 것이 많다는 듯이​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싶습니다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그대여가을 저녁 한때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2024. 10. 17.
[영화] <타인의 삶>, 누군가의 삶을 훔쳐 본다는 것은... 2007년 3월에 개봉한 독일 영화 타인의 삶>(Das Leben der Anderen)이 올해 10월 2일 재개봉하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봤는데요. 영화 중반이 넘어가면서 몰입도가 높아 2시간 넘는 상영시간이 길다고 느끼지 않았어요. 타인에 대한 연민으로 향하는 인간의 본성과 선한 의지는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이 영화는 단순히 정치적 스릴러에 그치지 않고, 인간 본성의 변화와 도덕적 딜레마를 그리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목차○ 영화의 줄거리 ○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예측 불가능한 전개○ 깊이 있는 심리 묘사와 공감  ○ 사실적인 배경 묘사와 감시 사회의 현실성 ○ 마치며: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 11월에 연극으로              .. 2024. 10. 15.
[여행정보] 가을 숲 나들이, 떠나 보실래요? 목차○ 가을 숲○  숲 나들이하면 뭐가 좋을까?○ 숲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한눈에 보는 산림복지시설 지도○  마무리: 산림치유란? 가을숲 새 한 마리 우는 소리가도끼로 찍어내듯고요한 숲의 정적을 깨뜨린다. 백년 묵은 나무 뿌리의 향기를 흔들어 깨우고 한해살이 풀잎 사이를 스치는 메아리는 단풍잎 선명한 시냇물 따라미끄러지듯 낮게 기어가다 사라진다. 여름날 하늘을 가르던 천둥소리가나무들의 뿌리 아래 잠들어가을 숲 향기가 하늘로 퍼져 나간다. 수북한 낙엽에 발목을 빠뜨리며 한 아이가품속에서 날아간 새를 찾는다.  (최동호 시인)숲 나들이하면 뭐가 좋을까?올해는 늦더위로 인해 단풍이 예년에 비해 좀 늦어지고 있는데요.  머지 않아 푸른 나무들이 하나둘 고운 단풍 옷으로 갈아입겠지요.가을나무의 속삭임이 곧 들려올.. 2024. 10. 13.
[책 리뷰] 《종이 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 기록의 힘 이 책에는 실용적인 메모법부터 기적을 만들어내는 마법 같은 ‘쓰기’ 방법에 이르기까지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꼭 알아야 할, 그리고 일상생활의 습관처럼 만들어야 할 방법들이 가득 들어 있다. 업무에 관련된 메모만이 전부는 아니다. 시간을 계획적으로 관리하고, 업무의 능률을 높이기 위한 메모법이 유행하고 있다. 하지만 계획을 관리하고 무언가를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메모를 하는 것은 ‘쓰기’의 힘의 아주 일부분만 사용하는 것이다. 꾸준히 독자의 사랑을 받는 자기계발  스테디셀러출간된 지 20년이 넘은 책《종이 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는 지금까지 꾸준히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자기계발 분야의 스테디셀러다. 짧은 기간 동안 선보였다가 사라지는 책이 부지기수인 서점가에서 드문 경우다. 이 책은 기록으로.. 2024. 10. 12.
한국 첫 노벨문학상, 소설가 한강의 연보와 대표작, 100만 부 돌파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 영예를 안았습니다. 국가적으로 경사이자, 한국 문학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경사네요.  그는  지난 2016년 소설 《채식주의자》로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을 받은 후 2023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4대 문학상 중 하나인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했는데요. 그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최초의 여성 작가 수상이고, 또 여성 수상자 전체 중에서 펄 벅 다음으로 젊은 작가의 수상이며, 21세기 최연소 수상이란 기록을 세웠습니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 그 나라 문학의 위상이 몇 배로 뛴다고 해요.  노벨 위원회는 소설가 한강의 작품에 대해 "역사의 트라우마와 보이지 않는 규칙에 맞서며,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시적인 산문"이.. 2024. 10. 11.
반응형